당신은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지만 무수히 많은 연주자와 버전 속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나요?
혹은 클래식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입문자신가요?
2024년 1월 24일, 드디어 한국에 출시된 애플뮤직 클래식(Apple Music Classical)이 이 모든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클래식 음악에 완벽하게 최적화된 이 특별한 앱으로 당신의 음악 감상 경험이 어떻게 달라질지, 지금 함께 알아보세요.
애플뮤직 클래식, 한국에 드디어 상륙하다
수많은 클래식 팬들이 기다려온 애플뮤직 클래식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2023년 초 북미와 유럽에서 먼저 출시돼 앱스토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이 서비스가, 2024년 1월 24일부터 한국에서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클래식 음악만을 위한 전용 앱으로 설계된 애플뮤직 클래식은 기존 애플뮤직 구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500만 곡 이상의 방대한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곡가 2만 명, 11만 5000여 개의 작품, 35만 개의 악장 등 신보부터 명작까지 총 500만 개 이상의 트랙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클래식 음악 카탈로그에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당신이 좋아하는 클래식 명곡을 최고 수준의 음향(최대 24비트/192kHz의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과 공간 음향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 아티스트와의 특별한 만남도 기대해보세요. 애플뮤직 클래식의 한국 출시와 함께 피아니스트 임윤찬, 손열음, 조성진, 작곡가 정재일 등이 협업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음악적 취향과 안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애플 뮤직 클래시컬은 이 세상의 수많은 음악 중 미처 존재하는지 조차 몰랐던 숨겨진 음반으로 나를 이끌어준다"
- 피아니스트 임윤찬 -
클래식 초보자도 쉽게 즐기는 최적화된 검색과 큐레이션
클래식 음악을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검색'입니다. 다른 장르와 달리 작곡가, 지휘자, 연주자, 악장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원하는 곡을 찾기가 쉽지 않죠. 애플뮤직 클래식은 이런 문제를 말끔히 해결해줍니다.
작품명, 작곡가, 연주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심지어는 작품의 별칭을 한국어로 입력해도 검색이 가능하며, 제목이 잘려 보이지 않아 원하는 음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검색하면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에밀 길렐스, 크리스티나 오르티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889개의 레코딩 음원을 제공합니다. 한 번의 검색으로 원하는 버전의 연주를 선택할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해보세요.
애플뮤직 클래식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카테고리로 음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작곡가
- 시대
- 장르
- 지휘자
- 오케스트라
- 솔로이스트
- 앙상블
- 합창단
또한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700개 이상의 큐레이션 플레이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당신도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쉽게 발을 들일 수 있습니다. 입문자라면 'The Story of Classical'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합니다. 총 9편으로 구성된 이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클래식 전문가가 주요 작곡가, 시대, 악기와 클래식 용어를 소개합니다.
다른 음악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음질과 감상 경험
애플뮤직 클래식을 사용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보다 상대적으로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대 192kHz/24비트의 고해상도 무손실 음질과 공간 음향(Spatial Audio)을 지원하여, 마치 콘서트홀에서 듣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가장 작은 소리와 가장 큰 소리의 차이가 극명한 장르입니다. 애플뮤직 클래식은 이러한 클래식 음악의 특성을 완벽하게 살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로, 아이폰과 갤럭시 등 스마트폰에서도 공간 음향을 지원합니다.
조성진, 빈 필하모닉, 임윤찬과 같이 국내에서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들의 단독 공개 앨범과 대표 앨범들을 Dolby Atmos로 들을 수 있어 더욱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의 경우 18,000개 이상의 음원을 제공하니, 당신의 취향에 맞는 완벽한 연주를 찾아보세요.
애플뮤직과 유튜브뮤직 비교
구분 | 애플뮤직 클래식 | 유튜브 뮤직 |
---|---|---|
클래식 특화 검색 | ⭕ | ❌ |
고해상도 무손실 음질 | ⭕ (최대 192kHz/24bit) | ❌ |
공간 음향 (Dolby Atmos) | ⭕ | ❌ |
클래식 전용 큐레이션 | ⭕ | ❌ |
작품/악장별 분류 | ⭕ | ❌ |
독점 클래식 콘텐츠 | ⭕ | ❌ |
개인 요금제 | 8,900원/월 | 9,990원/월 |
애플뮤직 클래식,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애플뮤직 클래식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애플뮤직 구독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앱스토어에서 'Apple Music Classical' 앱을 다운로드하여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서 손쉽게 앱을 설치해보세요!
요금제 정보
- 개인 요금제: 8,900원/월
- 가족 요금제: 13,500원/월 (최대 6명까지)
- 학생 요금제: 4,500원/월
아직 애플뮤직 구독자가 아니라면, 아이폰 등 애플 기기 사용자는 최초 6개월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그 외에도 1달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걱정하지 마세요. 애플뮤직 클래식은 안드로이드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여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애플뮤직 클래식 앱에서는 현재 임의 재생과 다운로드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오프라인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임의 재생을 원한다면 일반 애플뮤직 앱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들도 앞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현재는 앱으로만 제공되고 있지만, 2025년 3월부터는 웹사이트에서도 애플뮤직 클래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기기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애플뮤직 클래식은 무료인가요?
A1: 애플뮤직 구독자는 추가 비용 없이 애플뮤직 클래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Q2: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나요?
A2: 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애플뮤직 클래식 앱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Q3: 오프라인으로 음악을 저장하여 들을 수 있나요?
A3: 애플뮤직 클래식 앱에서는 직접 다운로드할 수 없지만, 애플뮤직 앱에서 음악을 다운로드하여 오프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Q4: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독점 콘텐츠가 있나요?
A4: 네, 피아니스트 임윤찬, 손열음, 조성진, 작곡가 정재일 등이 큐레이션한 독점 플레이리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Q5: 다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A5: 클래식에 특화된 검색 기능, 최대 192kHz/24bit의 고해상도 무손실 음질, 돌비 애트모스 공간 음향, 전문가의 큐레이션 등이 특징입니다.
당신도 이제 애플뮤직 클래식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깊은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의 아름다움에 빠져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의 클래식 음악 감상 경험은 어떤가요? 애플뮤직 클래식을 사용해보셨다면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 아래 댓글로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다른 독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